[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18일 오랜 숙원사업의 결과물인 보령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시정 주요성과 발표 및 2024년 시정 운영 비전 제시를 비롯해 지역 현황과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김동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보령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에 밑그림을 그려갈 성과를 창출했다”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도 기회의 시간, 기회의 해로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충남도가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해양바이오·치유·레저관광이 결합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023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올해 주요 정책, 민선 8기 공약사업, 내년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자문 및 토론에 이어 해양바이오,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신산업 선도와 지속가능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오는 9월 대백제전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균형발전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환황해 포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용역사는 포럼 주제와 주요 세션 및 프로그램, 세부 계획 등 용역 내용을 공유했다.용역사는 착수 보고를 통해 포럼 구성과 주요 일정, 초청 및 의전, 홍보, 무대 연출, 통역, 축하공연, 인력·안전 관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충남도가 태안을 환황해 시대를 이끌어 갈 중심도시로 조성한다.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태안군을 ‘환황해 시대, 새로운 번영과 성장의 발판’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17일 밝혔다.이날 태안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를 방문한 뒤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재추진 등을 통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가 퇴임식에서 감사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다짐’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위치에 있든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양 지사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고 말했다.이어 “4년간 도민 여러분과의 하나 된 노력으로 충남은 국가적 위기 앞에 피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다”며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해졌다”고 소회를 피력했다.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올해 서산공항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선 조기 실현, 서해선 장래역(삽교) 건축설계 착수, 가로림만 해양정원 타당성조사 통과, 부남호 역간척 예타 대상 선정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또한 ‘두 자녀 공짜 아파트’로 유명한 ‘꿈비채’ 건설형 첫 사업 7월 입주와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4월 도입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다.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인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정식 개통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30일 정식 개통에 앞서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주차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령해저터널 개통식에 참가했다.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마침내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을 개통하고 새로운 바닷길을 연 오늘은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날”이라며 “환황해 시대, 대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는 4일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연안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청남도-해양수산부 연안경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회는 국가 주도 해양정책의 한계를 넘어 연안경제권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국가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했다.양승조 지사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종덕 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황선도 국립해양생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220만 도민의 공항에 대한 염원을 담아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서산공항 건설을 위한 예타선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도와 충청 국회의원들은 이날 다음 주 개최될 예정인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이번 서산공항 유치의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행정력과 정치력을 결집하기로 했다.서산공항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포함되고,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일반공항으로 반영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한 상태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예비후보가 천안시청에서 ‘신수도권 충남발전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남경제자유구역 설치 등 충남발전 전략을 제시했다.정세균 예비후보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며 중앙부처 등을 천안ㆍ아산 지역에 이전하는 계획과 강호축 고속철도 및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을 경유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개통을 재차 강조햇다.그러면서 “천안지역 외곽순환도로를 조기 착공하고, 경부선ㆍ장항선 철도의 천안 시내 구간을 지하화하여 잃어버린 공간을 돌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국토의 균형발전과 수도권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준비단을 출범시킨다.또한 민주당은 충남의 핵심 현안인 충남민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강훈식 도당위원장, 김영호 비서실장, 이용빈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이정문 의원 등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하늘길’ 소외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20만 충남도민이 충남민항 유치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충남도는 도내 시민사회, 정치계, 학계, 타 지역의 충남 향우회 등 각계각층으로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문예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공항 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도민 역량 결집과 정부 부처·국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활동을 펴게 된다.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양승조 지사와 함기선 한서대 총장이 공동으로, 공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혁신도시 유치와 서해선 KTX 직결 등 굵직한 현안을 잇따라 풀어내며 도정 역량을 ‘서산 민항 유치’에 집중 투입키로 한 충남도가 국회에서 토론회를 갖고 서산 민항 설치 당위성 등을 집중 모색했다.충남도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충남국회의원 11명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산시가 주관한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촉구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에 앞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축사에서 "서산국제공항 건설은 충남도민의 20년 숙원사업으로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건설, 천안 아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충남 하늘길 소외에 대한 충청권 홀대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산민항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ㆍ원장회의에서 “서해선 KTX 직결 성과를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로 잇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산민항 건설은 충남에만 공항이 없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 항공 서비스 제공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충남에도 하늘길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서산민항은 환황해 시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20년 넘게 외면당한 충남 ‘하늘길’ 소외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조기 추진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과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제20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 양 지사와 각 시장·군수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2050 탄소중립 이행 실천을 공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되면 막대한 경제 유발 및 고용 효과와 함께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의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도는 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해양보호구역의 현명한 활용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성일종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도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성 의원 개회사와 양 지사 환영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주아 박사의 정책 발제와